경기도교육청은 2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김포·고양·성남·안성 몽실학교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에 참가할 청소년 13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청소년 주도 몽실학교 프로젝트는 △고양 몽실학교의 요일별 메이크업과 메이커 프로젝트 △성남 몽실학교의 Wee 센터와 연계한 성남의 뮤지컬 프로젝트 △앎과 삶을 연계한 교과 탐구를 하는 의정부 몽실학교의 더혜윰 프로젝트 등이다.

 

프로젝트는 5명부터 15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마을교사 코칭지원을 받게 되며 모집이 끝나면 4월 중 지역 몽실학교에서 기획 워크숍을 열고 팀별 주제와 일정, 팀별 목표, 개별 목표 등을 정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보다 기간이 짧게 조정될 예정이지만 지역별 몽실학교 기획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0시간부터 60시간 활동한다.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몽실학교의 의미 만큼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상상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몽실학교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114개 팀 별 세부과정에 학생 1100명이 참여했다.

한편, 올해는 초·중·고교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2개 과정을 마련했으며 신청은 경기교육통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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