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 따르면 오는 4월11일 예정된 2020년도 제1회 초·중·고교 검정고시가 코로나19 여파로 5월9일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열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화상회의를 통해 '검정고시 연기안'에 합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는 인천의 경우 지역 6개 시험장(1개 시험장 변경, 간재울중학교→마전중학교)에서 2349명이 응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긴급하게 검정고시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시험장소가 일부 변경됐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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