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제3회 작은도서관대상' 정현아 수상자를 만나다..
지난 12월 18일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 이하 진흥회)는 ‘책 읽는 대한민국’ 제3회 작은도서관대상 수상자 소식을 전했다.
작은도서관대상 수상자 중 인천원예농협 구월퍼스트지점 정현아 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이런 뜻 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 참 행복하다”며 “작년과 올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책 소개를 하며 도서 기증까지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현아 차장은 2016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마포나비소풍’ 독서모임을 통해 내면의 성장과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책 나눔 기부 문화로 연계해 왔다.
또한 평소 독서병영 활성화 지원에 관심을 두어 지난 7월 16일 특수전사령부 1공수특전여단(여단장 이봉근) ‘생활관 리틀라이브러리’ 와 도서 후원에 동참한 바 있다.
군부대 생활관 리틀라이브러리는 진흥회와 함께 독서병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군부대 생활관 속 작은도서관 및 도서 기부리딩, 기부리더 캠페인이다.
책 읽는 대한민국 작은도서관대상은 2017년부터 진흥회가 주최해 왔으며, 올해 책읽는나라운동본부와 책권하는사회운동본부가 공동주관한 시상식이다.
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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