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도서관 주간, 세계 책의 날 행사 맞아 구립도서관별로 진행
온라인 특강, 비대면 인형극, 찾아가는 인형극, 포토존, 매듭인형만들기 등

달서영어도서관. /달서구 제공
달서영어도서관.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오는 25일까지 제57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구립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달서구립도서관(6개소)은 도서관 주간 등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 비대면 인형극, 찾아가는 인형극, 포토존, 매듭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할동을 선보인다.

도원도서관에선 원화, 드라마 속 책 및 북아트 수강생 작품 등 전시행사와 모이스키 시계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했다. 성서도서관은 오는 15일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란 주제로 특강과 강연, 샌드아트 공연 키링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2019년 7월 문을 연 달서영어도서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빨간모자' 영어 인형극과 포토존 운영, 소리산책 영어독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달서가족문화도서관에선 가든 열람실 운영, 가족마술놀이 운영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별로 과월호 잡지와 신문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각 도서관별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달서구립 도서관 홈페이지(dalseoli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6개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