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UNESCO Netexplo Linking Cities Awards 2021)에서 ‘교육’ 분야 수상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도시 중에는 첫 수상이다.

연결도시(Linking City)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유네스코와 넷엑스플로(Netexplo)가 제안한 용어이다.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 포스터 (사진: 서울시)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 포스터 (사진: 서울시)

올해로 2회를 맞는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은 교육, 이동성, 디지털 전환 등 10개 분야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하버드대, 프랑스 파리기술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 세계 20개 대학에 소속된 교수와 학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정한다.

‘넷엑스플로(Netexplo)’는 유네스코, 프랑스 상원, 프랑스 디지털 경제 국무장관과 HEC Business School Paris 협력으로 '07년에 설립된 디지털 혁신 글로벌 포럼이다. '20년부터 유네스코(UNESCO)와 매년 10개 분야별 우수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와 함께 독일 베를린(교통 네트워크), 캐나다 밴쿠버(이동성), 네덜란드 로테르담(데이터) 등이 분야별 수상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 2021년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수상도시

분야

수상도시

분야

수상도시

교통 네트워크

독일 베를린

회복탄력성

멕시코 멕시코시티

거주환경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데이터

네덜란드 로테르담

재정

미국 디트로이

교육

한국 서울

디지털 전환

르완다 키갈리

이동성

캐나다 밴쿠버

매력도

호주 멜버른

제로탄소

코스타리카 산호세

 

시상식은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포럼(UNESCO Netexplo Linking Cities Forum 2021)과 겸해 열린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며, 유네스코 홈페이지(https://fr.unesco.org/netexplo)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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