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 , '국정교과서 역사왜곡'뿐만 아니라 군함도, 귀향, 인천상륙작전 등과 같은 영화들을 통해 역사 왜곡이라는  이슈가 생기면서 국민들의 역사적 고찰이 필요한 가운데 국사편찬위원회가 '제19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 바로 알기 대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19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 바로 알기 대회 공지사항 캡쳐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 
제19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 바로 알기 대회 공지사항 캡쳐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 

교육부의 후원으로 2003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가 매년 1회 시행하고 있는 행사로써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려고 기획한 대회이기도 하다. 

역사적 왜곡과 역사적 이해의 다양성이라는 이슈는 늘 공존할 수 밖에 없지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겐 반드시 겪어야 할 홍역과도 같다. 

이번 대회 주제는 '우리 역사 속의 다양성과 공존'. 대회는 예선(작품 심사)과 본선(논술시험)으로 나눠 시행된다. 예선 작품은 문헌연구보고서, 현장조사보고서, 영상자료 등 3개 분야 중 선택해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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