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놀이 중심 누리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4곳의 구조 변경을 마쳤다고 밝혔다. 유치원 공간 혁신으로 놀이 중심의 교육과 교육을 지원하는 '유치원 꿈을 담은 놀이 교실'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2019년부터 개정된 '누리과정'에 맞춰 놀이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획일화된 학교 교실 구조를 그대로 사용했던 유치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시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청림유치원, 서울강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논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수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공간에서 올해 신학기 원생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간 변화를 통해 유아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소통이 활발해지고 창의적 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놀이 중심의 교육과 교육이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꿈을 담은 놀이 교실에서 유아는 마음껏 놀이들, 교사는 내실 있는 배움 지원을, 학부모는 유아 놀이 이해와 유치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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