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436명 선발에 7576명이 접수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17.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저출산과 기업경제의 불확실성 그리고 코로나19라는 환경의 변화로 취업연력층은 지속적으로 공무원채용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분야를 살펴보면, 채용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290명 선발에 6120명이 접수해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으며 시설관리직렬은 346명이 접수해 경쟁률 6.9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접수 인원(150명) 및 경쟁률(2.9대 1)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능력 중심 사회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22명 선발에 120명이 접수, 경쟁률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경제활동 인구 중에 유일하게 여성의 비율이 높은 곳이 공무원이기도 하다. 이번 공무원 응시자 성별현황에서도 분명히 드러났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0%, 남성 30%의 비율로 나타났다. 

한편, 9급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5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오는 24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4일 예정이며 세부 일정이 변경되면 공고를 통해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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