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7월의 추천도서

어느덧 7월이다. 2022년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올해는 책을 더 많이 읽겠다거나 제대로 읽어 보겠다는 독서에 관한 목표가 있었다면 그동안 얼마나 읽었는지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다시 세워 볼 때이다.

많은 사람이 독서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만큼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실천이 잘 안되는 다양한 이유 중에 "막상 책을 읽으려면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럴 때 누군가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책을 추천해준다면 책을 읽기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그래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책나눔위원회를 운영하며, 『그런 세대는 없다』 (신진욱, 개마고원, 2022) 등 7종을 2022년 '7월의 추천도서'로 발표했다. 

 

책나눔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판수요 확대 및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ㆍ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의 도서를 매달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7월의 추천도서'는 ▲『그런 세대는 없다』 (신진욱, 개마고원, 2022)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임소연, 민음사, 2022) ▲『이것도 산재예요?』 (노동건강연대, 보리출판사, 2022) ▲『심장 소리』 (정진호, 위즈덤하우스, 2022) ▲『금융 프렌즈가 우릴 기다려』 이현, 곰곰, 2022) ▲『트로츠키와 야생란』 (이장욱, 창비, 2022)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 (유운성, 보스토크프레스, 2021) 등 총 7종이다. 

 

책나눔위원회는 정수복 위원장(사회학자)을 비롯하여 권복규(이화여대 교수), 류대성(작가), 조경란(소설가), 진태원(성공회대 교수), 최현미(문화일보 문화부장), 표정훈(평론가) 위원이 참여한다. 

 

책나눔위원회의 추천도서와 추천사 등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 또는 독서인 누리집(www.readin.or.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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