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는 장병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

2022년 독서코칭 강사 및 부대 담당자 워크숍 개최

지난 7 일(목)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병영 독서활성화 지원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후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 관계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대면) 현장 발표와 유튜브 채널(비대면)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국방부(장관 이종섭)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병영 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은 올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처음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병영 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70명의 독서코칭 강사와 1차로 선정된 224개의 부대 담당관들을 대상으로 사업운영내용 안내 및 운영지침, 독서코칭 매뉴얼 협조사항 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한국도서관협회 서유원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병영 독서코칭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각 파트별 담당자들의 설명에 이어 병영 독서인문학 특별 강연으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 이하 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초빙하였다.

특별 강연에 초청된 김을호 회장은 ‘ 지식강군양성을 위한 독서코칭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군문화의 변화, 군 간부의 독서환경조성과 장병 독서의 행사 시작에 앞서 중요성과 함께 군복무 기간 중 독서가 삶의 변곡점이 되기 위한 말과 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도서관협회 남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심혈을 기울여 수행하고 있는 이유는 우리의 아이라는 사명감과 좋은 책이 갖는 가치이다. 마음의 양식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책을 통해 알려주고 군전역과 함께 도서관을 평생의 친구로 삼을 수 있는 내 아이가 될 수 있게 애써주실 각 군 담당관과 독서코칭 강사들께 감사의인사를 전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병영 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이 장병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고 독서 사각지대로 인식되어 온 군대에 건전한 병영문화 및 독서 환경을 조성하여 장병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