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책을 테마로 하여 만든 공원 책테마파크 도서관 리뉴얼을 마치고...

[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분당 율동공원을 걷다보면 야외 미술과 같은 공간이 나온다. 표지판으로 <책테마파크>라고 적혀있다. 율동공원 안에 조성된 책테마파크는 일반 도서관과 달리 책을 주제로 사색하고 책과 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문화 공간이다. 

책테마파크 표지판
책테마파크 표지판

책테마파크는 바람의 책 소리, 시간의 책 미로, 한글의 책, 공간의 책 도서관, 음악의 책, 하늘의 책 야외공연장, 물의 책 만파식적, 신8언시 천자문의 책이란 이름의 공간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내 공간인 북카페와 야외공연장, 조형물들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과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테마파크 조형물
책테마파크 조형물
책테마파크 조형물
책테마파크 조형물
책테마파크 조형물
책테마파크 조형물

 

책테마파크는 2006년 4월 22일에 정식 개관하였다. 2006년 4월 개관 이후, 다양한 다양한 체험·공연·전시·교육 행사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은 물론 율동공원을 방문한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책테마파크 미로
책테마파크 미로

 

최근 책테마파크 도서관은 2022년 10월까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잠시 휴관에 들어가 방문을 하고자 한 사람들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반갑게도 다가오는 11월 3일 책테마파크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책테마파크 도서관 앞 현수막
책테마파크 도서관 앞 현수막

책테마파크 도서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을 동반한 많은 가족들이 성남시 율동공원으로 발걸음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바로 책테마파크 덕분이 아닐까싶다.

책테마파크 도서관과 미로
책테마파크 도서관과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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