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광문고 고 3 김병훈

서평일: 2022년 3월 12일

도서명: 탤런트 코드

저자: 대니얼 코일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재능을 지배하기 위한 노력

                                                                                 광문고 고 3 김병훈

 사람들은 재능이라고하면 이미 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넘 볼 수 없는 뛰어남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물론 당연히 선천적인 재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재능을 지배할 수 있고, 선천적인 재능만이 다가 아니라고, 탤런트 코드에서는 설명한다. 여기서 노력하는 방식이 재능을 지배하는 방법이 되는데,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방식은 정말 하나하나 한 프레임씩 나눠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는 보컬 트레이닝의 과정으로 나왔는데 노래를 부르면서 코치가 한 소절이 끝날 때 마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추가할 점이 무엇인지를 바로바로 피드백하고 그것이 보완되면 바로다음 문제점을 지적해 주면서 쉬지 않고 끊임없이 수정해 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렇게 나의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고쳐 나가면서 재능을 완성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방식들을 곧바로 내 생활에 적용해서 공부를 할 때, 틀린 문제를 보면서 어디서 어긋났는지 바로바로 체크하면서 수정하거나 문제 상황이 있을 때 내가 여기서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스스로 진단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탤런트 코드의 저자는 하나하나 한 프레임씩 나눠서 문제를 찾고 해결해 가라는 것이었다. 입시도 이와 같으리라. 다양하고 복잡해 보여도 하나하나 세분화해 나가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