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최정아 기자]=티오엘에듀케이션(진기석 대표)과 인천 이화예능어린이집은 지난 29일 다국어전문교육기관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화예능어린이집은 지난 2년간 ‘다국어 동시말하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영어중심 다국어 동시 말하기를 통해 원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진기석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외국어 영역에서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던 반문이 바로 ‘다국어 동시 말하기가 가능하다고? 일거라고 생각한다.”며 “아무도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시도하지 않을 때, 기꺼이 할 수 있다고 여기면서 지난 2년간 교사와 원생들을 통해 대한민국이 유대인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한 교육기관이기에 이번 MOU체결은 남 다르다”며 “교육을 위한 과감한 선택이 다국어전문교육기관의 명성을 쌓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은주 원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감소, 2-3곳의 교육기관이 스스로 문을 닫거나 노치원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유아교육시장은 오징어 게임의 현장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학하기 위해 원생이 대기하고 입학하고 싶어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에는 선택과 집중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사회에 적절한 교육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기에 언어교육, 특히 다국어 교육이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저출산으로 부모나 교육기관은 한 명이 서로에게 소중하기 때문에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직접적이고 세심한 교육환경이 필요하기에 ‘외국어, 다국어는 쉽다’는 인식을 어릴 때부터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의 생태환경을 조성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MOU는 그 의미가 크다고 여긴다”고 밝혔다.

열린브레멘 문광수 대표는 “저출산이 유아교육의 위기를 불러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기존의 교육행태를 자연스럽게 정리하면서 정말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추구하는 교육자들이 빛을 발하는 환경이기도 하다. 교육의 가치를 높이는 상위 1%의 교육자가 교육적 가치를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시대가 되면서 교육생태환경을 정화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본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유아교육을 더욱 인간 중심적 교육환경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기석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환경을 새롭게 만들고자 <다국어 동시 말하기 유대인을 넘다>저자로서 국내.외 활동을 확장하면서 [다국어 동시학습 시스템]특허를 획득하고 국제특허를 완료하여 대한민국의 K-교육컨텐츠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