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해어린이집, 학부모가 다국어전문교육기관으로 인정

[한국독서교육신문 최정아 기자]=티오엘에듀케이션(진기석 대표이사)는 미네르바 대학처럼 전국 곳곳에 유아들을 위한 다국어전문교육기관을 구축하여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다국어 동시 말하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지난 8일 청주 선해어린이집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 대표는 “다국어전문교육기관은 핀란드나 이스라엘처럼 유아시절부터 준비되어야 한다. 핀란드는 4세부터 초1까지 몰입+놀이중심 교육을 통해 다국어와 놀이를 통해 입과 몸에 체득되도록 하여 평생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스라엘은 8세 이전에 엄마를 통해 3개국어를 할 수 있는 기반 위에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진행해왔다”며 “이런 선진 교육의 장점을 한국에 맞게 개발.활용하여 한국형 다국어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난 교육기관을 볼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셜명_ 다국어전문교육기관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티오엘에듀케이션 진기석 대표, 청주 선해어린이집 김미영 원장, 국제교육원 정상웅 대표) 
사진셜명_ 다국어전문교육기관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티오엘에듀케이션 진기석 대표, 청주 선해어린이집 김미영 원장, 국제교육원 정상웅 대표) 

선해어린이집 김미영 원장은 “저출산이라는 자연감소는 교육기관으로서 가치와 철학을 지키고 생존과 경쟁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는 교육기관만 소중한 자녀를 맡기는 학부모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며 “청주와 세종 지역의 학부모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다. 자녀의 다국어를 따라하며 자녀와 함께 다국어구사능력을 키워가는 학부모들이 늘어나면서 다국어 동시 말하기 프로그램에 매혹된 부모들이 많다. 이 어려운 시기에 정원을 채우고 대기가 있다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계기로 더 많은 교육의 길을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제공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육원 정상웅 대표는 “아무리 지역색이 있고 교육의 질의 차이가 있더라도 유아들의 천재성은 지역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29년간 교육사업을 해오면서 수많은 외국어 컨텐츠들이 채우지 못했던 ‘벙어리 외국어’라는 2%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유아들에게 평생동안 외국어 특히 다국어 동시 말하기 구사능력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특히 청주와 세종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어려운 시기에 유아교육시장에 새로운 혁명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진기석 대표는 최근에 출간된 <다국어 동시 말하기 유대인을 넘다>저자로 활동하면서 전국의 유아교육기관의 학부모들과 다양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13일 전국 유아교육기관 학부모를 대상으로 [줌으로 만나는 학부모와 저자와의 만남]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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