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연예인, 가수, 배우 등의 소속사는 많이 들어봤지만 작가들의 소속사는 거의 들어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왜 작가들은 소속사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자활동을 하며 인터뷰를 하고 취재를 하면서 작가들을 만나고 SNS 등을 통해서 블라썸크리에이티브라는 곳을 알게됐다.

블라썸크리에이티브는 국내 최초 IP&작가 에이전시로서 지영주 대표가 그 포문을 열었다.

국내 최초 IP&작가 에이전시 블라썸크리에이티브에는 김영하, 박상영, 배명훈, 김초엽, 천선란. 김중혁, 조우리, 이유리, 소복이, 김지영, 권정민, 김금희 등 글 잘쓰기로 유명한 국내 유명작가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작가 에이전시에 대한 개념조차 생소하던 2016, <잘될 사람, 잘 키울 사람>의 작가 지대표는 용기 있게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10년도 채 되지 않아 짧은 기간동안 국내의 주목받는 작가들을 영입하고 이들 작품의 판권을 해외로 수출한 것은 물론 자이언트북스라는 문학 전문 출판사까지 만들어 직접 책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블라썸크리에이티브의 창립자이자 현 대표인 지대표가 그 성공의 발자취에 대해 <잘될 사람, 잘 키울 사람>을 통해 그 성공의 발자취에 숨은 성공과 삶, 그리고 도전의 비결을 풀어놓는다.

그는 삶으로써 증명하는 잘될 사람의 공식, 잘될 사람X잘 키울 사람=무한대 라고 한다.

지대표의 성공 철학은 명쾌하다. 잘될 사람이 잘 키울 사람을 만나 서로를 북돋워주었을 때 우리는 빛나는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지대표가 직접 삶으로써 증명해보인 것이기도 하다.

지대표는 어릴 적 경험부터, 사회초년생 시절의 일화, 하나의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희노애락을 모두 풀어놓는데,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지대표가 다른 이들에게서 영향을 받으며 잘될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과 잘 키울 사람으로 성장하여 다른 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보듬는 시간을 읽어낼 수 있다. 지대표는 자신의 성공을 결코 자신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잘될 사람X잘 키울 사람=무한대 라는 지대표 작가의 잘되는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항 중 어느 것도 0이 되어선 안 된다는 점이다.

지금도 함께 일하는 작가들과 직원들의 재능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블라썸크리에이티브가 있었다며 회사의 번영을 함께하는 이들의 공으로 돌린다.

그렇게 지대표 작가는 혼자만의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혹은 자신이 이룩한 성공이 오롯이 자신에게만 속한다고 믿고 있는 기성세대들에게 성공에 대한 새롭고도 정확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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