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심리학 수업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심리학 수업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2022년 12월 11일
책 제목 –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저자 – 김현경
출판사 – 명진서가
서평자 – 경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5학년 김민성
서평점 – 10점 만점에 9점

                                      { BTS의 노래에 담긴 심리학 }

  이 책의 작가는 어려운 심리학 내용을 BTS의 노래를 통해 이야기하며 사람들에게 심리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의 전반부는 청소년기에 느끼는 자아에 대해서 발달 심리학을 통해 우리가 겪는 청소년기의 특성인 자기 중심성과 우리가 흔히 말하는 ‘ 중2병 ’을 뇌의 발달에 연관지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중반부는 우리가 가지는 겉모습인 페르소나, 내가 원하지 않는 부분이고 꺼려하는 부분인 그림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는 그리스 배우들이 쓰던 가면에서 유래한 말로 내가 사회에서 비추어지고 싶은 모습을 이야기 하고 반대로 그림자는 내가 감추고 싶은 부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심리학 용어를 통해 내가 자신의 자아를 절제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후반부는 다른 사람의 정체성과 개성을 존중하자는 내용을 BTS의 소우주 라는 노래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우주의 가사에는 한사람에 하나의 별, 70억개의 빛으로 빛나는 70억 가지 world가 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BTS의 가사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개성을 존중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BTS의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 읽은 내용에 대해서 생각하며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무심코 흥얼거리던 노래가 가지고 있는 심리학적인 뜻도 알게 되었고, BTS의 노래를 통해서 나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씩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는 김현경 작가의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심리학 내용을 BTS의 노래로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청소년들이 가지는 고민을 BTS가 노래했고 그 노래를 얼핏 들으면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가사 안에 담겨있는 뜻을 알게 될 수 있기 때문이고,

 둘째,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 자신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며,

 셋째, BTS의 노래 안에 숨겨져 있는 내용인 다른 사람들의 개성도 존중하는 것, 나 자신의 페르소나와 그림자를 컨트롤 하는 것에 대한 내용등 우리 삶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김현경 작가의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심리학 내용을 BTS의 노래로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책 내용이 쉽게 풀어져서 적혀 있지만 그래도 어려운 내용이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속에 남는 한 문장


“ So I’mma light it up like dynamite, woah “
(빛으로 물들일거야 다이너마이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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