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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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다

                                       <철학상점>을 읽고
                                                                                            초 5 이나겸

   저는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한 같은 강에 두 번 뛰어들 수 없다는 말이 옳지 않고, 비트겐슈타인이 말한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먹어도 여젼히 같은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이 옳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한대로라면 나는 엄마의 말이 0.1초에도 계속 바뀌는 것이므로 매일 다른 엄마와 살고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한 대로라면 '같다'라는 말이 필요가 없어진다는 말이고 나는 내가 아니라 내가 계속 다르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아이스크림을 아이스크림이라고 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한 같은 강에 두 번 뛰어들 수 없다는 말이 옳지 않고, 비트겐슈타인이 말한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먹어도 여젼히 같은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이 옳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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