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몰입의 즐거움

 

                                              슬기로운 몰입생활

                                          <몰입의 즐거움>을 읽고


                                                                     광문고등학교 고3 김병훈
 

  어떤 누구나 다들 무언가에 몰입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무슨 일이든 몰입해 일을 수행할 때 우리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그 일에만 집중하여 끝낼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이런 몰입은 일의 수행 능력을 올려주고 시간을 절약해준다. 하지만 무언가에 몰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몰입이란 걸 하기 위해서는 내가 진정 하고싶어 하는 이유나 계획이 있고, 이 일을 함으로써 달성하게 되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는 힙합 음악을 듣고 랩을 연습하는 것을 좋아하고 한 노래를 마스터 하기 위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노래를 들을 때 매우 몰입해서 연습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하기 싫어하는 공부는 분명한 목표도 없을 뿐더러 당연 흥미도 없기 때문에 몰입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하기 싫은 일을 아예 안하고 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왕 하는 거 몰입하여 일을 끝내면 분명 나쁠 것이 없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몰입하는 노력을 시도하라고 말한다. 그런 작은 일에 몰입할 수 있어야만 삶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당연히 어려운 일에 몰입하는 것은 즐겁지 않을 수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것을 병행하고 조절하여 적당한 몰입성을 유지하라고 한다.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몰입의 원천이자 정신력이고, 그것이 순도 높은 몰입을 가능하게 해준다. 그렇기에 내가 노래를 들으며 몰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하기 싫어하는 일도 조금씩 관심을 들이고, 작은거 하나부터 몰입하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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