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탕
알사탕

 

                                       <알사탕 그림책 서평>

서평자 : 김은실서평일 : 2021년11월9일
평점 : ***도서명 : 알사탕
저자 : 백희나
출판사 : 책읽는곰
출판일 : 2017년 3월 25일

why
  이 책의 작가는 친구가 함께 놀자고 먼저 다가와 주기만을 기다리며 친구들과 함께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노는 주인공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누군가 다가와 주기만을 기다리기보다 소통과 공감으로 먼저 다가가는 용기를 주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what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동동이는 친구들이 자기들끼리만 논다고 생각하고 혼자 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는 하나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다가와 주기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다른 달달한 알사탕을 통해 쇼파와 구슬이와 아빠와 할머니와 소통을 하며,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dl 책의 후반부에서는 이제 기다리고만 있지 않고, 먼저 다가가서 친구가 되어 함께 노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how
 앞으로 나는 주인공처럼 다른사람이 먼저 다가와주기를 바라며 내가 먼저 다가가지 못했는데, 먼저 다가가 공감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1
 나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그림책은 인간관계를 맺을 때, 주인공과 같이 또 나와 같이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공감하며 소통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동동이가 친구들이 구슬치기를 싫어할 거라고 생각하며 혼자 놀기를 결정한 것처럼, 표현하지 않으면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리지 못하기 때문이고,


둘째,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셋째, 다가와 주기만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다가가 공감해 주며 소통할 때, 더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그림책은 인간관계를 맺을 때, 주인공과 같이 또 나와 같이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공감하며 소통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빠의 잔소리로 꽉 채워진 한 페이지가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은 한 문장


“나랑 같이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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