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먹으러 가요
칭찬 먹으러 가요

 

                                              <칭찬 먹으러 가요>

서평자 : 김은실
평점 : ****
작성일 : 2021.10.19
도서명 : 칭찬 먹으러 가요
저자 : 고대영 글, 김영진 그림
출판사 : 길벗어린이
연도 : 2012년 5월 14일

  이 책의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지원이와 병관이가 아빠 생일날 선물로 한 ‘소원 하나’ 카드로 한 달에 한 번 등산 가는 아빠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지원이네 가족이 첫 번째 등산으로 북한산성 가는 버스를 타고 백운대까지 가는 산길을 오르며 힘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마다, 산행을 하는 주변 어른들의 칭찬을 듣고 힘을 내어 정상까지 도착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정상에서 내려와 등산을 마친 지원이네 가족이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지원이 병관이가 칭찬을 많이 먹어서인지 다음에 또 등산을 하고 싶다는 밝은 표정을 짓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적절한 칭찬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고대영 작가가 쓴 ‘칭찬 먹으러 가요’ 그림책이 칭찬에 인색한 어른들에게 적절할 때 하는 칭찬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힘이 들 때 칭찬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격려를 주기 때문이고,
 둘째, 칭찬을 먹으며 아이들은 용기를 내어 끝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사람을 세우는 칭찬은 삶의 원동력이 되어 사람을 성장시키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고대영 작가가 쓴 ‘칭찬 먹으러 가요’ 그림책이 칭찬에 인색한 어른들에게 적절할 때 하는 칭찬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 아저씨가 병관이와 아들을 비교하는 장면이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칭찬을 많이 먹어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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