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연필
마술연필

 

                                                    <마술 연필>


저자 : 앤서니 브라운
서평자 : 김은실
서평일 :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평점 : *****
출판사 : 웅진 주니어
출판년도 : 2010년 11월 27일

  이 책의 작가는 독자들에게 꼬마곰이 마술연필을 통해 문제의 상황에 부딪쳤을 때,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문제 해결하는 방식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는 꼬마곰이 숲 속을 걸어가고 있을 때, 늑대, 뱀, 배고픈 사자를 만나서 마술연필로 그림을 그려 위기 상황을 탈출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는 꼬마곰이 호수를 건너서 거인, 벌, 북극곰의 문제를 마술연필로 그림을 그려 해결해주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는 사람들이 자꾸 동물들이 사는 곳을 망가뜨려 동물 친구들이 점점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술 연필을 이용하여 살 곳을 잃은 동물들을 생각나는대로 다 그려서 음악대와 함께 연주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면해보겠다.

  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 그림책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원해 나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하모니를 이루는 책이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눈 앞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상력을 발휘해 극복하기 때문이고,


 둘째, 이웃의 문제도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때문이며,


 셋째, 더불어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 그림책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원해 나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하모니를 이루는 책이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딱히 의문점이나 아쉬운 점을 이 그림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 마음속에 남는 한 문장


"살 곳을 잃은 동물들을 생각나는 대로 다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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