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

저자 : 홍종의
서평자 : 김은실
서평일 :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평점 : *****
출판사 : 국민서관
출판년도 : 2018년 6월 5일

  이 책의 작가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항일운동의 성지 소안도를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는 대한민국 남쪽 바다의 작은 섬 소안도와 그 주변에 크고 작은 오십여 개의 보석처럼 빛나는 섬을 소개하는 것과, 소안도가 품은 노래들을 부르며 아직까지 자신있게 부르지 못하는 이별가와 함께 아흔아홉 살 할머니가 되어 버린 순이를 소개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시절, 노래를 무기 삼아 일본과 싸워 지켜낸 소안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는 7살 순이가 백 살을 채우고 죽어, 소안도 품에 안긴 이야기와 순이가 불렀던 이별가까지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수 많은 희생으로 지켜낸 내 나라 내 조국 대한민국이 사랑과 공의로 굳건히 세워지도록 기도해야겠다.

  나는 홍종의 작가의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 그림책이 용감하게 싸워 지켜낸 소안도 사람들을 통해 나라 사랑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시간이 흘러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해줘야 하기 때문이고,


 둘째, 나라가 없으면 우리의 정체성이 무너지기 때문이며.


 셋째, 나라가 있으므로 우리들의 미래도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홍종의 작가의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 그림책이 용감하게 싸워 지켜낸 소안도 사람들을 통해, 나라 사랑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소 어려운 내용이어서 아이들이 읽기 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내 마음속에 남는 한 문장


"나는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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