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의 노란 우산
송이의 노란 우산

 

                                                    <송이의 노란 우산>

저자 : 이철한

서평자 : 김은실

서평일 : 202168일 화요일

평점 : *****

출판사 : 대교출판

출판년도 : 2007225

 

Why

  이 책의 작가는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주변의 작은 관심과 사랑의 예쁜 마음이 살아갈 용기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what

  이 책의 전반부는 시장에서 장사하는 엄마 옆에서 꼬질꼬질하게 손 때 묻은 인형을 친구삼아 놀며, 채소 할아버지가 무섭고 냄새난다고 말하는 송이의 느낌과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술에 취해 길바닥에 누워있는 채소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는 심심한 송이가 시장 구경하다 깊게 파인 웅덩이에 넘어져 울고 있을 때, 더러운 물에 빠진 인형을 조심스럽게 닦아주고 웃어주는 채소할아버지가 예전처럼 무섭게 느껴지지 않다는 것과 가을비가 내리는 날 방앗간 처마 밑에 누워있는 채소할아버지의 얼굴에 노란 우산을 가려주고, 채소 할아버지 다리를 처마 밑으로 힘껏 끌어당기며, 눈물이 고인 송이와 할아버지 눈가에 눈물이 흐르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는 채소 할아버지가 힘들게 일해서 송이에게 인형을 선물한 것을 닭집 아저씨가 전달하는 것과 채소 할아버지가 노란 우산을 흔들며 송이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다.

 

How

 앞으로 나는 송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바라보며 이웃의 필요를 채워 주며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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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철환 작가가 쓴 송이의 노란 우산 그림책은 어려움을 당해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사랑 한 조각이 살아갈 용기와 힘을 회복하고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책이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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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햐면

첫째 , 무섭게 느껴졌던 채소 할아버지의 작은 친절로 송이의 마음에 무서운 할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고,

둘째 비오는 날 송이의 따뜻한 마음이 채소 할아버지의 마음에 힘이 되었기 때문이며,

셋째 송이에게 인형을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 채소 할아버지의 회복된 사랑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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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나는 이철환 작가가 쓴 송이의 노란 우산 그림책은 어려움을 당해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사랑 한 조각이, 살아갈 용기와 힘을 회복하고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책이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But

 하지만, 채소할아버지가 인형선물을 줄 때, 닭집아저씨를 통해 전달하는 것보다 직접 전달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에 2%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는 한 문장

아가야, 어디 다친 데는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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