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요충지 중국 기술도 강해지다

                                                                         광문고등학교 고 2 김병훈

  "글로벌 영화 산업은 미국 내에서 주춤하고 있을 뿐, 전 세계 시장으로 보면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할리우드가 주도하는 모양이 아닌 중국과 할리우드가 동맹을 맺는 형국이다."

  중국은 15억 인구가 있기 때문에, 미디어 시장의 요충지이다. 많은 세계 미디어 기업에서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을 들여왔는데, 이제 중국은 공략당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미디어 기술도 성장시켰다.

  일본과 미국이 미디어로 경쟁할때는 미국은 일본과 협력하지 않아도 충분한 기술과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승리했지만, 현재 중국과는 거부할 수 없는 시장의 크기와 기술로 인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나는 중국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중국이 이미 우리나라의 미디어 산업을 뛰어넘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고, 더 나아가 세계 미디어 사업을 좌지우지 할 것이라는 것에 매우 놀랐다. 우리나라도 이런 기업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미디어 기업이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