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는 뇌
정리하는 뇌

 

                    

                                                집중력의 시소

                                            <정리하는 뇌>를 읽고

 

                                                            광휘 고등학교 고 2  이  원빈

 

   “시소 같은 사건을 정복하기” 정리하는 뇌라는 책 속 소주제이다. 이 부분에서는 창의력과 집중력을 비교하며,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할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나는 이런 내용을 보면서, 내가 요즘 공부를 할 때, 어떻게 하면 공부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했던 것이 떠올랐다.

  공부를 할 때 특히 수학 문제를 풀 때, 가끔씩 딴 생각을 습관적으로 하던 나는 이 책을 보고 난 후,  창의력과 집중력의 시소 중에서 집중력 부분에 무게를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에서는 멀티태스킹을 하면 우리 뇌의 새로운 중추가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상을 받기 때문에, 한 과제에 집중해서 지속적인 노력과 주의를 기울인 데 따르는 보상을 얻기를 원하는 전전두엽피질에 해롭게 작용한다고 나와 있다. 즉, 지금까지 나는 공부와 다른 생각을 멀티태스킹함으로서 공부에만 집중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보상을 막았던 것이다.

 이 후, 나는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수학을 풀 때, 타이머를 맞추어 최대한 오로지 수학 문제에 집중하도록 하고 딴 생각을 하면, 바로 생각을 멈추는 노력을 하며, 집중력의 시소에만 무게를 둘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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