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서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책 제목 –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저자 – 김하은
출판사 – 주니어 김영사
서평자 – 경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5학년 김민성
서평점 – 10점 만점에 9점

                                                 { 겉모습보단 속모습 }

  이 책의 작가는 소크라테스 축구단이라는 책을 통해 동연이가 참된 축구를 알아가는 모습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전반부는 동연이가 친구들과 어울려서 축구를 하지 못하고 겉모습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통해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책의 중반부는 동연이가 소크라테스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열심히 축구를 하게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는 동연이와 친구들이 다른 학교와의 대전에서 힘을 합쳐서 골을 넣는 장면을 통해서 혼자가 아닌 함께도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동연이가 깨닫은 것처럼 겉모습보다는 속모습을 더욱더 우선시하겠습니다. 겉모습보다는 속모습이 사람들이 나중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인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김하은 작가의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은 동화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의미들을 전달해 주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동연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겉모습과 속모습에 대해서 알려주기 때문이고,

 둘째, 소크라테스가 주장한 내용을 알려주기 때문이며,

셋째, 동연이와 친구들이 힘을 합쳐서 골을 넣은 것처럼 어떤 일을 혼자서만 하지 말고 같이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김하은 작가의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은 동화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의미들을 전달해 주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인 소크라테스가 생각한 철학에 대한 설명이 이야기에 스며들어 있는 것이 아닌 뒤에 따로 서술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 내 발에 닿는 축구공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뛰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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