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소방관 멸화군
조선의 소방관 멸화군

 

                                                   마음속의 불
                                    <조선의 소방관 멸화군>을 읽고


                                                                           초등학교 5학년 김민성

 “불은 물로써 잡는 것이 아니라 불로써 잡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인 무굴이가 아버지를 따라 멸화군이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불은 물이 아닌 똑같은 불로 상대해야 된다는 말이라고 해석하고, 불이라는 어려움을 그 불을 이겨낼 만큼 큰 불로써 이겨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책에서도 무굴이가 자신의 마을을 태워버린 불을 자신이 멸화군이 되어 그 불을 잡겠다는 열정이란 불을 통해서 잡아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러한 무굴이처럼 열정이라는 불을 통해서 불이라는 다른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굴이처럼 불이라는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문제들을 해결 할 때, 훨씬 더 쉽게 잡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장을 읽고 불이라는 어떤 문제를 불로써 막아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서 그 일에 대해서 노력하는 힘을 키울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불을 쓰기보다는 물도 번갈아 가면서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불로써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이라는 방법을 이용해서 불을 잡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멸화군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무굴이가 멸화군 합격 시험을 본 뒤, 멸화군 합격 시험관이 무굴이 에게 하는 말입니다. 저는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그 일에 대해서 불이라는 열정을 통해서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가지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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