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위선자
행복한 위선자

 

                                     

                                                     <나의 위선자>
                                                행복한 위선자를 읽고


                                                                                      초 (6)  이  나겸

  위선자란 위= 거짓 선=착한 자=사람 이라는 한자어다.
이 책의 위선자는 '조지헬'인데, 이사람은 나쁜짓을 일 삶고 돈밖에 안보는 부자였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제니 때문에, 가난한 성자의 가면을 쓰고 착한척, 자연을 좋아한척 예전의 조지헬이 아닌 조지해븐으로 바뀌었다.

 그렇게 몇년을 살아가다 결국, 자신이 원한 , 그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작가는 열심히 노력하고, 내가 그 모습이 되려고 행동하면 될 수 있다는걸 말해주려고 하는것 같다.

 그럼 나의 가면은 어떤 가면일까?
 내가 밖에서는 귀찮음을 하나도 안느끼는척, 빨리빨리 행동하고, 말하는데, 정작 속마음이나 집에온 나의 모습은 귀찮음 100%인 내추럴 그대로의 나로 변한다. 조지헬 처럼 가면을 벗었을 때도 가면 그대로인 날이 되기를...... 나의 꿈이 현실이 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노력하면 그런 나의 모습도 가면과 같아지겠지,

 하지만, 이렇게 가면을 쓴 모습이 아닌 나의 있는 그대로, 솔직히 이야기 할 때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힘든일이 있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 혼자 품고 있는것이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털어놓고 수다를 떨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것 처럼 나의 말에 공감해주는 사람 덕에 식었던 마음은 다시 따뜻해 지는것 같다.

 가면을 벗은 나의 모습이 나의 마음에 들지않더라도 가면을 벗은 모습이 나의 진짜 모습이기 때문에 나의 진짜 내모습, 나를 알고 한번씩 남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제 더이상 조지 헬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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