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윌리
미술관에 간 윌리

 

< 서평 : 미술관에 간 윌리 >

서평자 : 정화영
서평일 : 2023.03.16
도서명 : 미술관에 간 윌리
글•그림 : 앤서니 브라운
출판사 : 웅진주니어
출판일 : 2000.10.10


  이 책의 작가는 그림들에 저마다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저술했습니다.


  이 책의 전반부는 윌리를 소개하며,

 이 책의 중반부는 본인의 생각이 담긴 명화로 이야기하고,

 이 책의 후반부는 명화들을 설명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명화를 감상할 때,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것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의 생각들을 헤아려보면서 그 시대의 작가와 소통하여 나의 내면과도 소통을 해보면 좋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나는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의 미술관에 간 윌리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명화들을 볼 수 있고, 그 명화를 재 탄생한 윌리의 그림을 보며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명화만 보기에는 딱딱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은 쉽게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이고,

 둘째, 앞 뒤 그림을 비교해보면서 다른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윌리의 그림을 보면서 윌리의 숨은 생각을 아이들과 나누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의 미술관에 간 윌리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명화가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할 부분이 많아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책을 너무 빨리 읽게 되는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내 마음에 남는 한 문장

“그 그림들에도 저마다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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