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트럭장사꾼
국가대표트럭장사꾼

 

                                          국가대표 트럭 장사꾼

                                                                                         서민지

  책을 읽기 전에 트럭 장사꾼하면 동네 한바퀴를 돌며 확성기로 물건을 파시던 트럭 장사 아저씨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글을 읽으니 판매하는 장소가 트럭일 뿐, 저자에게 물건을 사러 가면 기분 좋게 이것저것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글쓴이의 손님에 대한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물건과 물건에 대한 값을 동시에 주고 받는 것이 당연한 저희 세대와는 달리, 물건 먼저 주고 값은 나중에 받아도 되는 것이 신뢰로 형성되어 있는 내용을 보면서 '책을 읽었으니 내가 장사를 한다면 먼저 물건을 줘야될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계속 노력하고 훈련해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장사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해라.
-남들과 똑같이 장사하지 마라.
-깔끔하게 하고 다녀라.
-술과 친구를 멀리해라.
-항상 웃어라.
-꾸준히 성실해라.
하셨는데, 일상 중에서도 지켜져야 하는 내용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기본 중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껴보았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장사치가 될 것인가,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장사하는 장사꾼이 될 것인가를 대입해 보면, 하루 하루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사람이 될 것인가, 시간의 주인으로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남습니다.

  시간의 주인이 되어 남은 하루도 힘을 내야겠습니다.



하루 하루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사람이 될 것인가, 시간의 주인으로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남습니다.

시간의 주인이 되어 남은 하루도 힘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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