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03일 경기도 연천군(이하 연천군)에서는 중앙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이며,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대학원와 극동대학교 대학원 독서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을호 교수를 독서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을호 회장은 2022년부터 경기도 연천군 내에 위치한 육군 제5사단의 군장병을 대상으로 독서코칭과 자격증 과정을 실시하여 대상 장병은 물론 가족과 자녀들에게까지 讀한 영향력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하였고, 최근에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 강연을 중심으로 한 ‘부사관 독서병영대학’을 성료하면서 부사관들이 ‘정예사관’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매주 금요일마다 신병교육대의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실행되는 재능기부 독서코칭으로 군 생활을 시작하는 훈련병들에게 시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긍정의 힘’과 ‘讀한 의지’로 이겨내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3일부터는 연천군의 전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강연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독서교육과 문해력 향상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김을호 회장은 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군인과 일반 성인, 해외 한글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지식플랫폼을 개발·보급하여 논리적인 글쓰기 역량과 독서 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속된 병영독서코칭은 군장병과 훈련병들에게 군생활 중 자기관리와 개발, 역량 강화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연천군은 “재개관된 중앙도서관이 군민들이 책과 함께 꿈을 이루어갈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독서문화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독서문화가 더욱 확고하게 정착하여 새롭고 자랑스러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