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책을 읽는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자양분으로 삼아 온 세상을 만나는 바람숲 도서관.. 책의 날 추천도서

 

숲속의 바람은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으로 태어난다. 산책을 하던 안나는 어제와 다른 숲속 풍경에 놀라고 만다. 이곳에서 책을 읽는 동물 친구들이 하나 둘씩 몰려들면 어제와 다른 풍경으로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이 된다.

최지혜,김성은(지음)/김유진(그림)/책읽는곰/2020
최지혜,김성은(지음)/김유진(그림)/책읽는곰/2020

도서관의 날을 맞이하여 최지혜 작가의 바람숲 도서관을 책읽는곰 출판사가 소셜 미디어에 다시 한 번 소개했다. 수많은 어린이가 그림책을 읽고, 자신만의 세계를 그려 나가는 과정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안나의 모습으로 표현한 동화다. 작가는 오랫동안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 숲에서 그림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실제 강화도에 8천여권의 장서를 지닌 바람숲 그림책도서관을 개설하기도 했다. 온 세상 어린이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바람숲 도서관으로 초대해 본다.

출판사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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