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플라스틱 자유의 날

 플라스틱 쓰레기가 마을을 점점 더럽히고 있어요.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만드는 사람이 잘 못된 것일까요? 아니면 이것을 사용하고 버리는 사람이 나쁜 걸까요?

기요타 게이코(지음)/엄혜숙(옮김)/특서주니어/2023
기요타 게이코(지음)/엄혜숙(옮김)/특서주니어/2023

버려진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생물과 동물들의 몸을 휘감거나 미세하게 부서져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갑니다. 바다 생물들의 슬픔과 분노에 플라스틱맨이 태어났어요. 마을 사람들은 플라스틱맨이 위험해 보여서 싸우려 했지요. 낯선 모습으로 이상하게 보였지만 사실 더러워진 마을과 바다 속 쓰레기를 치우며 환경을 지켜내고 있었답니다. 어느새 마을 사람들도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플라스틱맨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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