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 10월 21일 개최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강원도 동해시 공동주최

개인170명, 단체 2개교에 시상

[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공동주최로 '32회 대통령상타기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1021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제31회 전국고읽기백일장대회 시상식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국민독서문화진흥회
2022년 제31회 전국고읽기백일장대회 시상식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국민독서문화진흥회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본 백일장대회는 우리 고전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199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대통령상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시·도교육청 교육감상 등 총 개인170, 단체 2개교에 시상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918일까지 우편접수(우체국 소인)된 예선 원고는 심사를 통과하여 본선참가자 명단에 발표된다. 본선 참가자들은1021일 대회 현장에서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일반부 등 분야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진흥회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연락을 통해 110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202일에 열릴 예정이다.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우리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인류보편적 가치와 정서를 교육하는 효과가 크다"라며 "더 많은 지자체와 기업, 군부대, 학교, 재외동포가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흥회는 제20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와 제6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도 함께 원고 접수 중이며 참고도서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개 대회를 공동주최하는 강원도 동해시는 6년 연속 책 읽는 대한민국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동해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시민지식서평단 양성과정 등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 책 문화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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