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학부모 연수 참여 후 가족들과 대화하며 자녀의 창의력 쑥쑥! 꿈도 쑥쑥!

지난 5월 10일(수) 서울송천초등학교(교장 박동호, 이하 송천초)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초청하여 “독서와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독공법”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김을호 회장은 독서와 공부는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늘 중요하고 민감한 화두가 되기 때문에 자녀에게 무조건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을 지양하도록 권하고 있다. 학업 분위기와 독서 환경조성에 공을 들이고 두 가지 모두 자연스러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독공법」을 통해 공개하며 교육 현장에서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이날은 내 아이의 말하기와 글쓰기의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주는 솔루션을 전달하며 가족과 원활한 소통이 자녀교육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송천초 학부모들은 독공법 특강에 참여한 후 “여운이 깊은 강의다. 깊이 새기고 실천 하겠다”라며 “강의에 감사드리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족들과 즐겁게 활용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김을호 회장은 2005년부터 지자체, 기업, 학교, 군부대를 대상으로 도서를 지원하고,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서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지도 및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 및 제12회 도전한국인 10인 독서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책 읽는 병영문화와 책 읽는 우수가족 10만 세대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

송천초등학교는 1966년 개교한 이래 자발적 배움과 즐거운 나눔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송천교육을 성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