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보병사단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후원기관의 협력 아래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의 3차시 강의 성공적으로 진행

[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연천군,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독서경영전략학과와 극동대학교 글로벌대학원 독서경영학과가 후원하는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의 3차시 강의가 6월 9일 오후 2시에 육군 제5보병사단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심리학 분야 베스트셀러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의 저자로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의 신작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책 강연을 중심으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박상미 교수의 강연을 통해 열띤 환호와 감동을 느꼈다.

열쇠신병교육대대에서 강의 중인 박상미 교수(사진=이혜정 기자)
열쇠신병교육대대에서 강의 중인 박상미 교수(사진=이혜정 기자)

이번 강의에서 박상미 교수는 2023년 최신작인『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책으로 우울한 마음의 근원을 파악하고 지혜롭게 해소하며 긍정적인 삶을 사는 방법을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90분 동안 열강을 했다. 이 책은 부정 감정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삶으로 안내하는 자기 회복의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책은 우울과 무력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탈출구를 찾아주는 심리 치유서로 손꼽힌다. 삶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에 중독된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안도를 전달하는 이 책은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의 주요 교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 3차시 선정 도서를 구입해 읽는 부사관들(사진=이혜정 기자)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 3차시 선정 도서를 구입해 읽는 부사관들(사진=이혜정 기자)

박상미 교수는 이 강연에서 우울한 마음과 무력감이 습관이 되는 원인과 그 해결책에 대해 다뤘다.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고 침체되는 기분은 우울한 뇌가 만들어 낸 나쁜 습관 때문에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부정적인 자동사고 습관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선택'하기 위해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 참가자들은 이러한 통찰을 얻으며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부정적 자동사고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측두엽 전방에 위치한 편도체와 해마의 대략적인 위치를 만지며 불안, 공포심을 느낀 경험과 기억이 있으면 빨리 떨쳐내라는 주문을 외우며 자기를 위로하라고 가르쳐주고 있다.(사진=이혜정 기자)
측두엽 전방에 위치한 편도체와 해마의 대략적인 위치를 만지며 불안, 공포심을 느낀 경험과 기억이 있으면 빨리 떨쳐내라는 주문을 외우며 자기를 위로하라고 가르쳐주고 있다.(사진=이혜정 기자)

부사관 독서경영대학과 주최한 이번 강의는 육군 제5보병사단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주관,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독서경영전략학과와 극동대학교 글로벌대학원 독서경영학과의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열띤 환호와 감동을 통해 이번 강의가 자신들에게 큰 영감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 가치 있는 행사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도 직접 참여하여 격려하고 강의 내내 메모하고 경청하는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 3차시 박상미 교수, 김흥준 사단장, 김을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과 단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이혜정 기자)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 3차시 박상미 교수, 김흥준 사단장, 김을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과 단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이혜정 기자)

앞으로도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은 다양한 강연과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 교수진 포스터(사진제공=(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 교수진 포스터(사진제공=(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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