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메이킹 선구자 명지대 교육대학원 이미지코칭 전공 김경호 주임교수 육군 제5보병사단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에 방문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 7주차 강사 김경호 교수가 강의를 시작하고 있다(사진=이혜정 기자)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 7주차 강사 김경호 교수가 강의를 시작하고 있다(사진=이혜정 기자)

[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신병교육대대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2기, 어느덧 7월 7일을 맞이하여 7차시에 접어 들었다. 1기 때도 총 8차시로 진행이 되었고, 2기도 8차시로 구성이 되어 다가오는 7월 14일 마지막 차시 수업과 영예의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7월 7일 금요일은 대한민국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의 선구자로 알려진 현 명지대 교육대학원 이미지코칭 전공 주임교수,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 초빙교수인 김경호 교수를 강사로 모셔, '부사관의 이미지 리더십과 소통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무료로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를 해주는 김경호 교수와 동행한 강사진(사진=이혜정 기자)
무료로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를 해주는 김경호 교수와 동행한 강사진(사진=이혜정 기자)

김경호 교수는 이미지에 대해 "생존 전략이고,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고,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의 3가지 요소'로 내적, 외적, 사회적 이미지를 소개하였다.

그 중 내적 이미지에서 지금 당장 마음 먹은 즉시 고칠 수 있는 것은 바로 '태도'이고, "태도는 외부의 자극을 수용하는 틀이라고 정의"한다고 설명하였다. 쉽게 말해 누군가 자신을 툭 치고 갔을 때 나오는 리액션, 이런 태도가 나의 내재되어 있는 이미지이며, 아무리 숨기고 있어도 결국 '본질'은 드러나기 마련이라며, 평소에 내적 이미지를 잘 가꾸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소통 능력 실습을 진행 중이다(사진=이혜정 기자)
소통 능력 실습을 진행 중이다(사진=이혜정 기자)

이어 김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소통'에 대해 언급했다.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소통이 안 되는 게 원칙이다"라면서 대부분 대인관계 갈등의 문제는 소통의 문제이며, 소통은 '들리는 말', '보이는 말', '숨어 있는 말', 그리고 '없는 말'로 나눠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중에서 진정한 소통은 숨어 있는 말까지 찾아주는 것, 그리고 없는 말까지 알아주는 자세, 즉 '배려'와 '존중', 그리고 '섬김'의 자세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세로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사관의 교량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원활소통', '우월소통', '편견소통', '복잡소통', '불안소통', '함몰소통'의 사례를 사람이 건너는 다리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강의를 마쳤다.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단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이혜정 기자)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단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이혜정 기자)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은 김을호 교수의 '닐닐쌈일' 논리적 말하기를 배우고,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지식플랫폼'을 활용한 '서평'과 '강연 감상평'을 매 차시 지속적으로 작성해 부사관들의 '말하기'와 '글쓰기' 실력을 탄탄하게 배양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민(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관(연천군), 그리고 군(육군 제5보병사단)의 협력한 최고의 사례로 평가받는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은 다음주 심상범 마술사 겸 작가의 강연으로 2기 수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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