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위로와 다독임

[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이하여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포스터 제공 / 경기도교육청
                                                      포스터 제공 / 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은 9월 한 달 동안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이벤트 등 140여 개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학생독서치유프로젝트-힐링N북’을 운영한다. 힐링N북은 독서치료, MBTI 성격 유형별 도서 추천, 컬러테라피, 힐링 존(zone) 체험 등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도서관과 학습관에서는 20여 명 작가가 교육도서관과 학교로 찾아가 학생, 지역주민들과 책을 주제로 직접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주제별 도서 전시(북 큐레이션), 독서 연계 체험활동, 다독자 표창, 그림책 원화 전시, 인형극, 극단 초청 공연, 북 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서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학생들이 힐링N북으로 치유와 위로를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 행사 참여는 오는 16일 10시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lib.goe.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과 개별 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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