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명심보감

 

        
                                                <명심보감>을 읽고


                                                                                초등학교 6학년 이 나겸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봄동산의 풀처럼 자라는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매일 자라는것과 같다.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처럼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매일 줄어드는 것과 같다."


  매일 봄동산의 풀이 자라나고, 시간이 지나면 무성한 풀이 될 것이고 숫돌도 매일 줄어들면 언젠간 그 차이가 보일 것이다. 비슷한 속담에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가 떠오른다.  이 속담은 바늘 도둑 같은 도적은 나쁜 일이 매일 반복되고 계속되면 큰 소도둑이 된다는걸 이야기 한다.

  하루에 영어단어 5개씩만 외운다면 1년에 1800단어, 2년에 3600단어, 3년이면 5400 단어나 외우게 된다. 이처럼 아주 작고 티가 나진 않지만 이것이 계속되면 결국 태산이 된다라는 것을 말해주는 구절이다.

  "자기를 굽힐줄 아는 사람은 반드시 높은 지위에 오를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이기기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말은 겸손하고 자신을 인정하는 사람은 결국 높은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남을 비하하고 남보다 잘 되고 싶어 하며 승부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적을 만나거나 좋은 직위에는 오르지 못할 것이란 뜻이다. 그 예로는 내가 엄마랑 싸울 때 에도 내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더 큰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만약 내가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올바르게 사과했더라면 더 이상 큰 싸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엄마와의 사이가 더 좋아졌을 것이다. 이젠 자신이 잘못을 했다면 인정하고 빠르게 사과를 하는것이 우선이다는걸 잊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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