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도, 한글책도 함께 읽고 즐기는 체험형 독서 활동 진행
오는 21일부터 하반기 독서프로그램 선착순 접수

[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기자]=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7일~12월9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독서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속 마음놀이’ ▲‘가족 영어동화읽기’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냠냠 책 먹는 아이들’ ▲‘영어동화탐험대’로 구성됐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속 마음놀이’는 아동 발달에 적합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고, ▲‘가족 영어동화읽기’는 가족이 함께 영어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냠냠 책 먹는 아이들’은 매주 새로운 주제 도서를 활용한 체험형 독후활동을 통해 어휘력, 독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영어동화탐험대’에서는 테마별 영어원서를 읽고 북아트 등의 색다른 독후활동을 통해 영어 능력과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위의 개인 신청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담당 교사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현장 체험과 이용자 예절 교육 등을 통해 아동들의 도서관 사용설명서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독서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8월21일~9월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gen.go.kr/gecs/) 수강 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은 “우리 회관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글자를 읽는 독서가 아닌 ‘의미를 읽는 독서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독서마당 게시판 및 전화 문의(어린이실 ☎062-380-8897, 영어도서관 ☎062-380-88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전경사진 /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전경사진 /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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