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봉오리 주민센터에서 10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우렁찬 번개 여단 장병들의 함성 소리가 울려 퍼졌다. 육군 제15보병사단 번개 여단 북 콘서트는 김을호 교수, 이국종 교수가 명사로 초청되었고, 사회로 개그맨 조래훈, 초대가수로 어쿠스틱 밴드 새벽공방이 참석해 자리를 밝혀 주었다.

번개 여단 북 콘서트 포스터(사진 제공 = 번개 여단)
번개 여단 북 콘서트 포스터(사진 제공 = 번개 여단)

 

1부 강연은 김을호 교수가 맡아 "독서는 생존이고 독서는 몰입이다. 목적을 가지고 목적 독서, 의식을 가지고 의식 독서를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독후장강(讀後長强)-독서를 하면 오래도록 강해진다'는 황우연 서예 작가의 작품을 준비해 번개 여단 장병들에게 가르침과 함께 이벤트 선물로 증정했다. 

1부 독서코칭 강연에서 열정적인 강연을 하는 김을호 교수 모습(사진 제공 = 번개 여단)
1부 독서코칭 강연에서 열정적인 강연을 하는 김을호 교수 모습(사진 제공 = 번개 여단)

 

2부에서는 『골든아워1』, 『골든아워2』를 쓴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 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무대에 올라 강연을 했다. 사회를 본 조래훈 개그맨은 KBS 31기 공채 개그맨으로 국방FM 진행자로, 개그 콘서트에도 출연했다. 다가오는 11월 개그 콘서트 2가 부활한다는 소식을 가져와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어쿠스틱밴드 새벽공방은 오프닝, 중간, 토크 콘서트, 그리고 파이널 공연에 모두 참석해 맑은 선율의 노래로 번개 여단의 북 콘서트를 축하하였다. 

번개 여단 장병들이 북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사진 제공 = 번개 여단)
번개 여단 장병들이 북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사진 제공 = 번개 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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