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사적공원의 가을 축제

[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기자]=오는 28일(토)과 29일(일) 이틀간 대전 동구 가양동 소재의 우암사적공원 일원에서 제27회 우암문화제가 개최된다. 우암문화제는 대전광역시 동구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문화제로, 28일 오전 10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통문화체험과 우리소리경연대회, 우암타악경연대회, 우암민속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전통다래시연도 체험할 수 있다.

우암문화제 개막날 개최되는 우암백일장.  포스터 제공/대전동구문화원
우암문화제 개막날 개최되는 우암백일장.   포스터 제공/대전동구문화원

특히 행사 첫째 날에는 대전시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암백일장이 개최된다. 2022년 제시된 글제는 <축제>, <가을하늘>, <공원>이었다. 백일장의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출제되며 운문(시)이나 산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우암사적공원 내 자유로운 공간에서 배부된 원고지에 글을 작성한 후 제한 시간 내 제출하면 된다. 백일장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27일(금) 17시까지 대전 동구문화원을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dgc2135@hanmail.com), 우편, 전화(042-623-7211), 팩스(042-623-7221) 등으로 접수해야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동구문화원(042-623-7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암문화제는 조선시대 기호학파를 이끌며 많은 후학을 양성한 우암 송시열을 기리기 위한 문화제로, 대전 지방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사(南澗詞)를 중심으로 우암의 정신과 사상, 학문, 예술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남간사유회 주최로 열린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제27회 우암문화제가 개최된다.  포스터 제공/대전동구문화원
제27회 우암문화제가 개최된다.  포스터 제공/대전동구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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