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독서증진을 위한 독서문화 브랜드로 정착

[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기자]=성균관대(총장, 유지범) 학술정보관(관장, 최형기)은 10월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와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서 3일간 북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이번 북 피크닉 행사는 야외 독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정보관에서 큐레이션한 400여권의 추천도서(외국인 학생을 위한 해외도서 마련)를 대여해 주고 피크닉 용품 및 간식도 제공된다. 또한 책과 함께 피크닉,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경험과 소통, 휴식의 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금잔디 광장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SNS홍보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학생 소통 부스가 마련되는 등 학생들의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구 끝의 온실>의 저자 김초엽 작가를 모시고 ‘쓰기 위해서 읽습니다:지식과 상상력의 긴밀한 관계에 대하여’라는 주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형기 학술정보관장은 “대학생 독서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북 피크닉 행사는 2019년에 시작돼 매 학기 개최되는 정례 행사로 성균관대 학술정보관만의 독서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포스터 제공 -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
포스터 제공 -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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