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개관 9주년 기념행사와 연천군 제7회 통일평생교육 박람회를 통합하여 11월 3일~4일 양일 '연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월 3일(금) 오전 11시, 김덕현 군수와 심상금 의장과 의원들, 김영호 통일부 장관 등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발의 시작을 알렸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경기 연천군 전곡읍 남계로에 위치한 통일부 소속 통일체험연수 전문기관으로 2014년 개관한 최우수등급을 받은 연수시설이다. 행사장에서는 축하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가 열리고, 통일교육, 평생교육, 학교교육과 연관된 기관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통일관에서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럼과 전역 예정 군인 동기부여 특강이 열린다. 

축구장에서는 어린이 놀이동산이 준비되어 있다. 로드기차, 유로번지, 슬라이드, 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들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퓨전 MC 무대공연, 평생학습 비젼 홍보 플래시몹, 미래체험관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을 포함해 다양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연천군 도서관에서 '함께 읽는 연천, 함께하는 도서관'이라는 부스에서 성파 황우연 작가와 함께 좋은글, 가훈 쓰기 행사를 병행했다. 독서 대통령 김을호 교수도 참석해 연천 통일 미래체험 페스티벌을 축하했다.

성파 황우연 작가의 글쓰기 행사는 연천군 도서관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꿈, 가훈, 인상에 남는 글귀 등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자리를 선사했다.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는 '연천 통일 미래체험 페스티벌'에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