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4기 4차시 강연 성료
- 1부 '디지털의 힘' 저자 이혜정 강사, 2부 부사관 롤모델 이대근 상사

[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4기 4차시 강연으로 11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 이대근 상사가 '플래너와 습관 밴드'를 소개했다.

4차시는 특별히 1부와 2부로 1시간씩 2명의 강사가 강단에 올랐다.

이대근 상사가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에서 강연 중이다.(사진 이혜정 기자)
이대근 상사가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에서 강연 중이다.(사진 이혜정 기자)

이대근 상사는 5사단 소속 부사관으로 재직 중이다. 4기 부사관들은 몰입하며 이 상사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이대근 상사는 자신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비결에 대해 '일관성 있는 자세'덕분이라고 언급했다.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4기 4차시 강연 중인 이대근 상사(사진 = 이혜정 기자)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4기 4차시 강연 중인 이대근 상사(사진 = 이혜정 기자)

 

임관 후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일관성있는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못한다."라는 믿음 덕분이었다고. 
일관성 있게, 뚝심 있게 힘들었던 지난 날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작성한 플래너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한 것이 지금의 '상사 이대근'을 만들었다고 플래너 작성법이 궁금한 부사관이 있다면 언제든 상담해줄 수 있다고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엄청난 '기록력'에 겸손하게도 "머리가 안 좋아서 모두 적어 놓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매해 12월 마지막 주차에 다음 연도에 할 일을 적는 루틴(routine)을 추천하며, 계획을 세우고 달성 여부를 체크하고 반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상사가 직접 사비로 제작한 '습관 밴드'를 부사관을 위해 선물로 증정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대근 상사가 나눠준 '습관 밴드'를 보는 부사관(사진=이혜정 기자)
이대근 상사가 나눠준 '습관 밴드'를 보는 부사관(사진=이혜정 기자)

5사단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은 벌써 4기 중반부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다. 5차시는 5사단 천년전우로서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이인석 대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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