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1달 시범운영을 마치고 4일 꿈빛마루도서관(이하, 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

개관식은 4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열렸다.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삼육초등학교 하모니 앙상블 공연단이 준비한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특히, 개관식에 앞서 오후 1시에는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을호 회장은 동해시 독서문화 홍보대사로서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이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관 행사에 '책 읽어주는 마술사'오지훈 마술사의 책 마술쇼가 이어졌다. 다가오는 11일, 12일에는 동화작가와의 만남으로 박정섭, 김장성 동화 작가가 방문해 그림책 강연과 독후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25일에는 박일호 기행 서평 작가의 인문학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도서관은 최첨단 ICT시스템과  RFID 자동화시스템이 접목된 스마트 도서관으로, 총 2만 4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 1층에는 유아/어린이자료실, 동화구연체험실, ICT체험존, 동아리실, 안내데스크가 있다.

또한, 2층은 청소년/일반자료실, 장애인 자료 코너, 향토자료 코너가 있다. 3층은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상상공작실·마주침공간, 마루공간, 세미나실, 영상미디어실, 대강당이 있다. 운영에 관한 문의 사항은 유선 033-530-2501으로 연락하면 된다.
 

도서관은 9시에 운영 시작,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