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2023년 11월 9일 오후 3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을 진행했다.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우리나라 책의 날(10월11일)을 기념하면서 독서유공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며, 서점의 날(11월 11일) 시상식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진흥회는 책의 문화를 이해하고, 깊이 있는 독서로 소통과 연대를 이어가고자 2016년부터 시상해온 ‘제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는 강원도 동해시, 경기도 연천군, 충북 증평군, 전남 완도군 등 5개 지자체가 올해의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2014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제10회 대한민국 독서교육대상’에는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과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 등이, ‘제10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에는 (주)준오뷰티 강윤선 대표, (주)야놀자 이수진 대표, (주)남이섬 민경혁 대표 등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총 9개 분야로 ‘제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과 ‘제8회 대한민국 책 읽는 독서병영 대상’, ‘제10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제10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 ‘제7회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 ‘제6회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가족 대상’,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청소년 대상’,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 및 특별상으로 총 60개 기관(단체)과 개인이 대상을, 81개 기관(단체)과 개인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로 함께한 김홍신 작가는 “한국인은 문화민족입니다. 우리는 인문독서문화를 전파하며 행복, 희망, 건강, 기쁨을 서로 향유 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며 “독서의식 함양을 통해 인생의 명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독서 생활에 대한 혁신과 노력으로 독서 선진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앞장서 가겠다.”라고 밝혔다. “독서 가치를 확산하는 지자체와 함께 매월 11일 ‘한 가족 한 권의 책’을 구입하는 <책 읽는 우수가족> 1000세대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