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기록을 왜 해야될까? 기록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지만 왜 기록을 해야되는지, 어떻게 기록을 해야될지 모르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미루곤 한다. 지금 돌아보면 지금 우리가 스마트폰을 하거나 컴퓨터를 할 수 있는 것도 기록의 결과물이다. 기록을 매일의 나를 남기는 일이며 내가 생각하고 겪고 느끼고 만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메모하면 자신이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드러난다. 마음 속 깊숙이 숨어 있던 자신의 진짜 욕망을 발견하고 잠들어 있던 성장 가능성을 증폭시키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다. 자신의 세계를 끊임없이 넓혀 나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지난 202311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보라토크 강연으로 기록학자 김익한 작가의 강연이 <인생의 품격을 높이는 성장 기록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익한 작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기록공부접을 기반으로 성실함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내는 힘이 가지는 효과를 청년시절 비교적 일찍 체득하고 늦게 가게된 일본 대학원 유학시절 모닝루틴으로 하루 최소 5개의 계획을 세우기를 했다고 이야기하면서 계획은 삶의 방향성을 정해주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익한 대표의 경우 대한민국의 기록을 책임지는 국내 1호이자 최고의 기록학자로서 1980년대 격동의 시기와 함께 젊은 시절을 보냈다. 역사와 실천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대학생이었던 김익한 대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생의 방향을 기록학에서 찾았다. 그리고 그로부터 25년동안 기록에 매진하면서 현재 국가기록관리 제도의 틀을 만들었다. 김익한 대표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도쿄대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명지대 가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기록학회장과 한국국가기록연구원장을 겸하고 있다. 1998년 한국국가기록연구원을 만들고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과 힘을 합쳐서 2000년에는 기록관리법을 만들어서 시행했다. 그리고 같은 해 기록한 분야에서 국내 최초 전문대학원인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을 설립했다. 참여연대 정보공개사업단장과 대통령비서실 기록 혁신 TF의 자문위원장, 그리고 서울기록원 설립추친단장, 416기억저장소 설립대표, 평창동 미술아카이브 설립 자문위원 등 국가, 기업, 문화예술, 마을 관련 아카이브를 만들기 위해서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면서 기록연구사로 키워낸 제자만 300명이 넘는다. 그리고 현재는 문화제작소 가능성들의 대표이사로서 구독자 수 22만명의 유튜브 채널인 <김교수의 세가지>와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캔유튜브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김익한 대표는 자기계발과 성장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열렬한지지 속에 하루하루 기록 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기 알려주는 기록전파자로서 살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는 인생에서 한 번쯤 최선을 다해 성장하고 성공과 성취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기록은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손쉬운 삶의 무기가 된다고 말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답은 하나다. 기록의 원리를 적용해 자신의 공부법을 만들어야 한다. 책을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면 독서 노트를 쓰고 내 것으로 만드는 법을 익히자. 가슴이 답답하다면 당신을 괴롭히는 상황이 무엇인지 하나씩 나열해 적어 보자. 회사에서 성과를 올리고 싶다면 일 기록을 쓰고, 대화를 능숙하게 하고 싶다면 대화 기록을 쓰자. 지금이라도 기록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거인의 노트>는 국내 1호 기록학자의 첫 책으로, 지난 25년 간 기록 분야에 매진하며 깨달은 기록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전한다.

기록하면 인생이 방향이 명확해진다. 문제로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고민은 쉽게 풀린다. 기록은 한계에 부딪힌 당신이 벽을 넘어서기 위해 행하는 첫걸음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잠든 성장 가능성을 깨워 줄 최고의 무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록이 어렵거나 기록이 막막하거나 기록의 중요성과 기록의 쓸모를 잘 모르겠다면 김익한 작가의 <거인의 노트>를 꼭 읽어보면 기록의 중요성과 의미, 기록의 쓸모에 대해서 더욱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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