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안전 전문인 양성

[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기자]=우리나라는 세계 7위 승강기 강국으로 약 76만 대 승강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며 이를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021년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시상해 직장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키 위한 행사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민안전과 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승강기 안전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사고 바탕의 철두철미 한 안전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째, 친숙한 독서환경 제공으로 임직원 역량 개발, 둘째, 책을 통한 소통문화 조성, 셋째, 지역사회와 독서 가치 공유의 전략에 따라 총 12가지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실행하였다.

또한 CEO 추천 도서와 북토크 콘서트를 추진하였으며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약 20만 종으로 전자책, 동영상북, 오디오북, 학술논문 콘텐츠 등이 포함된 전자도서관을 운영하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직원들이 재밌게 읽은 책을 소개하거나 간단한 리뷰를 작성하여 공감·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과 그룹웨어 게시판을 통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소개하고 공감, 댓글 등으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직원이 직접 추천하는 도서 공유 플랫폼 ‘서평왕’ 운영.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직원이 직접 추천하는 도서 공유 플랫폼 ‘서평왕’ 운영.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편 공단은 지역 서점인 진주문고와 협력해 독서문화 조성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책드림, 꿈드림”, “행복상자 후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상 수상과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시켜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ESG경영과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을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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