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2008KBS 23기 공채로 데뷔하며, 코미디언이 되었다.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역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이후 맛있는 녀석들프로그램을 통해 맛있는 먹방으로 대중들의 침샘을 자극하였다.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특유의 파워와 성실함으로 FC 개벤져스 팀의 주축이 되며 운동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개그우면 김민경.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그의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이고 웃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개그우먼에 이어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전들을 하고 있는 김민경은 작가로서 도전을 했다. 작가로서 첫 도전은 에세이나 소설이 아닌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책이다. 제목은 <민경 장군의 수상한 운동 클럽 1: 축구와 풋살축구와 풋살>인데 <민경 장군의 수상한 운동 클럽 1: 축구와 풋살축구와 풋살>민경 장군의 수상한 운동 클럽시리즈는 오늘부터 운동뚱,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운동의 아이콘이 된 김민경이 어린이들에게 운동의 재미와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어린이 스포츠 학습 만화다.

국가 대표 근수저이자 유쾌한 웃음으로 사랑받은 코미디언 김민경의 장점을 활용해 재미있는 스토리와 유익한 스포츠 기초 상식을 알차게 담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은 축구와 풋살을 주제로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축구의 매력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근미래,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디디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이에 체육과 스포츠 과학이 중요해지며 체육 특성화 학교인 미래 학교의 인기가 더욱 커졌다. 비밀 요원 민경은 디디 바이러스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만다. 이후 미래 학교 앞 올림픽 분식점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며 그곳에서 운동 능력 꽝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민경의 뛰어난 운동 신경에 반한 아이들은 민경에게 자신들의 운동 코치가 되어 주길 부탁한다. 강제 전학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민경이 코치가 되며 수상한 운동 클럽이 결성되고, 마침내 아이들의 전학이 달린 풋살 능력 평가 시험이 펼쳐진다. 그림을 그린 유대영 작가는 초등학교 3~6학년 영어, 미술, 국어, 체육 등 교과서 멀티미디어 개발에 참여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마법천자문, 위기탈출 넘버원, 좀비고등학교, 스페셜 솔져, 겜브링의 공룡대전, 12, 지식해적단등이 있다. 20세가 되던 해인 2001년에 대구에서 상경해 전유성이 이끌던 극단인 '코미디 시장'의 일원으로 무대에 서며 7년 동안 코미디언 공채에 도전했으며, 공채가 되기 전에는 개그사냥, 폭소클럽 등 KBS2군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7]. 하지만 번번이 공채에 합격하지 못해서 개그우먼의 꿈을 아예 접어버리려고 하던 2008년에 드디어 공채에 합격하며 개그우먼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

다른 뚱뚱한 개그맨들과 마찬가지로 뚱뚱한 체구나 먹는 걸 소재로 삼는 등 신체와 매치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그 절정은 2009년의 그냥 내비둬. 이 뚱뚱한 캐릭터 기믹은 먼치킨 요소로도 쓰인다. 대표적 예로 그땐 그랬지. 겉으로 보기엔 100kg이 넘어보인단 말을 듣곤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맛있는 녀석들 시작 이후 한동안 체구가 커졌으나, 2019년 들어 몸집이 조금 작아졌었다. 최근 맛녀석 4인 멤버 중 제일 먼저 운동뚱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2013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이 날 선미의 히트곡 '24시간이 모자라'를 패러디한 '24인분이 모자라' 무대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2014년에는 1100에서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이 날 김민경은 "짝사랑은 많이 했는데 용기가 없어 34년 동안 모태솔로로 산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 또한 2020427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도 아직까지 연애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그렇게 하다 보니 여유가 생겼을 때, '연애를 해 봐야지'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 타이밍이 맞지 않아 아직 못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2015KBS 연예대상에선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검색어에 오르는 개그우먼보다 사람들의 입꼬리를 올리는 개그우먼이 되겠다."라고 기쁨의 물을 펑펑 흘리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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